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자정께 포항시 북구 대신동의 한 병원과 아파트 앞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초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둘레길 주변에서 등산객 4명 앞에 나타나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몰래카메라를 찍거나 음란 행위를 하는 사람을 보면 더 큰 성범죄로 이어지기 전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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