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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회 먹은 10명 식중독 의심증세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2-22 02:01 게재일 2017-02-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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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노인회 회원 병원치료 중
영덕에서 회를 먹은 의성의 한 노인회 회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1일 안동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의성군 신평면에 사는 서모(74)씨 등 10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안동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낮 노인회 회원들과 영덕으로 야유회를 다녀온 후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으며, 영덕군 강구면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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