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20일 대구소방본부와 달성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께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공장에서 불이 나 임야 330여㎡와 사무용 집기 등을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달성군과 소방당국은 6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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