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31일 오전 9시 38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주유소에서 근무하던 중 자동세차기가 멈춰 이를 확인하고자 세차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몸이 끼인 A씨가 머리에 골절을 입는 등 심하게 다쳤다”며 “동료 직원의 신고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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