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께 안동시 상아동의 한 도로에서 A씨(48)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10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씨(33)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한 119구조대원은 “두 사람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더 큰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