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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 유지 받들어 장학기금 市 기탁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1-05 02:01 게재일 2017-0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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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숙 삼성 대표
전 광명그룹 고 주성원 회장의 가족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 4일 포항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고 주성원 회장의 가족인 ㈜삼성 임연숙 대표와 아들 주지홍씨가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평소 후진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부군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고 주성원 회장은 포항시장학회 설립 당시 초대 이사로 선임돼 지역인재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장학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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