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5시 32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주방 20㎡와 냉장고 등 주방집기류를 태우고 아파트 내부 80㎡가 그을임을 입는 등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20명 경찰 6명, 한전직원 2명 등 총 28명과 소방차 등 총 10여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