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일 오전 6시 20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동 복개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쏘나타 차량을 몰다 주차된 포터와 산타페 등 차량 5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진행 방향으로 긁은 게 아니라 주차된 차량 사이로 돌진했다”며 “이른 시간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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