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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화재 수십명 대피소동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6-12-22 02:01 게재일 2016-12-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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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신매광장 내 한 건물 3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전체에 연기가 퍼지면서 노래방 손님과 7층 미술학원 학생 등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계단으로 대피하던 고등학생 3명과 일반인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광개토병원과 영대병원으로 각각 2명씩 후송됐다.

신고를 받은 수성소방서는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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