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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성 핸드백 `슬쩍`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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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술 취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 40분께 동구 신천동의 한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채 귀가하던 B씨(36·여)의 핸드백과 서류가방 등 시가 50만 원 상당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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