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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시민 중심` 고강도 심사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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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특위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1조5천억 원의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재진 위원장과 백강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1조5천736억 원의 예산안 심사를 위해 고강도 심사를 펼치고 있다.

예결특위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축제성 경비는 과감히 줄이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예산은 늘려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불러오는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진 예결특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회로부터 예비 심사된 자료와 검토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최종적으로 예결특위에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다”고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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