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 성과대회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6-12-20 02:01 게재일 2016-12-20 6면
스크랩버튼
북구보건소 맞춤 보건서비스<BR>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영예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경북학생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최근 북구보건소는 경북도가 개최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사업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해오름 도우미`는 1천900여명의 봉사자들이 13개팀으로 나눠 △암 예방 및 암 검진 홍보 △치매선별검사 △재활 △장애인치과진료 △혈압·혈당 체크 △싱겁게 먹기 △금연 모니터링 △치매쉼터 운영 △절주 △바르게 걷기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건강증진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팀별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017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건사업에 힘써 준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