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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앞장”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2-19 02:01 게재일 2016-1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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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BR>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2016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장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제조업 혁신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스마트팩토리는 추진 목표인 100개 과제를 넘어 137개 과제를 완료해 37%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누계 250개 보급 목표로 추진, 현재까지 305개 과제를 완료해 목표를 조기달성 했다.

또 지금까지 공장새마을운동 보급은 누계 40개 공장이 완료되었고, 올해 내 누계 42개 공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2016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는 지난 11월부터 참여기업(2016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새마을운동 2개 분야에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상은 한중엔시에스(스마트팩토리), 세교하이텍(공장새마을운동)이 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에는 웰츄럴(스마트팩토리), 구일파인텍(공장새마을운동), 우수상(구미시장상)에는 무룡 구미공장(스마트팩토리), 기성엔지니어링(공장새마을운동)이 선정됐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기업들이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생산효율 향상과 낭비 개선 등 내부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나아가 거래업체와의 신뢰도 형성돼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에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를 지역특화 사업으로 지정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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