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비확보 전략 대책회의<BR>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최근 철강산업 부진과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포항시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13일 지역 R&BD기관 실무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비 확보 전략 및 경제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국내 경기둔화, 철강 경기부진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2018년 국비 확보 노력이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R&D 혁신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경제 활성화 대책은 △읍·면·동과 자매결연 체결 △지역 상가 이용 활성화 △각종 세미나 개최시 지역 개최 유도 △보조사업 집행시 지역 기업체 참여 등이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R&BD기관들도 동참해야 한다”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전략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