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운영위원회 회의<BR>대학·기관장 등 안건 토론
포항시 창조도시운영위원회가 13일 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장순흥 한동대 총장, 윤영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이사, 포항상공회의소 김상태 사무국장, 박성호 RIST 원장, 포항테크노파크 김재광 팀장,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5대분과 위원장, 포항시 이점식 자치행정국장 등 대학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참석해 지속성장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활성화 계획과 5대 분과 위원장들의 분과별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략한 보고에 이어서 운영위원 및 각 분과위원회 건의사항, 주요안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의 주요안건으로는 △창조도시 활성화 방안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재구성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명칭변경 등이 제시돼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운영위원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동안의 반성과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후 처음 개최 된 회의로, 향후 신규사업 집중 토론, 위원회 개편, 토론방식 개선 등의 큰 변화가 예고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