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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박차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2-13 02:01 게재일 2016-1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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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제안서 공모 마감<BR>서류검토·평가 진행

포항시는 지난 9월 공고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안서 접수 결과 학산공원은 ㈜협성 1개 업체, 장성공원은 서해디앤씨(동우개발) 1개 업체, 환호공원은 ㈜프론트라인, ㈜부영주택, ㈜아키션 등 3개 업체, 양학공원은 보훈종합건설㈜, ㈜세창, 구일산업개발㈜ 등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덕수공원은 제안자가 없었다.

시는 최종 시행자 지정을 위한 제안서류의 타당성검토 및 평가 등을 거쳐 사업추진자가 선정되면 대시민설명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공원부지에 70% 이상을 민간사업자가 공원으로 조성해 포항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을 설치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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