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달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수도꼭지 8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2~7.6(기준치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8 NTU(기준치 0.5 NTU이하)로 분석됐다.
이밖에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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