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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검사 `적합` 유해 유기물질 검출안돼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2-09 02:01 게재일 2016-12-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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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1월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검사대상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수도꼭지 8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2~7.6(기준치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8 NTU(기준치 0.5 NTU이하)로 분석됐다.

이밖에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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