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설별 데이터 한곳에서
포항시 상수도 통합관제선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상수도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금까지 취수장 2곳, 정수장 8곳, 가압장 54곳, 배수지 19곳, 블록화시스템 65곳 등 시설별로 분산해서 관리되던 모든 상수도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출수불량 및 누수사고 등 민원발생 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지고 유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유수율이 저조한 블록의 노후관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