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서 열연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는 5일 손예진이 `비밀은 없다`에서 딸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한 불안과 혼돈, 절망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잘 표현해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인연기상 수상자는 `아가씨`의 김태리가 선정됐고 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에게 돌아갔다.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의 이영 감독이 받는다.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의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와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기술상은 `내부자들`의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