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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처리 `총력`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2-05 02:01 게재일 2016-1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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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공·감리자 방제교육
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시공·감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는 내년 3월말까지 진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사업을 앞두고 재선충병 피해발생을 50%이하까지 감소시킨다는 목표아래 시공·감리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선단지, 산발지, 집단발생지로 나뉘어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도시생활권주변, 도로변, 경관관리지역의 피해목은 신속하게 벌채해 최대한 수집 후 올해 새롭게 준공된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재활용센터에서 열처리 후 목재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훈증·매몰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산림 내에 방치돼 경관을 해치던 기존에 설치된 훈증무더기도 가능한 한 수거하도록 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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