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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표류 중이던 자망어선 무사히 구조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2-01 02:01 게재일 2016-12-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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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포항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자망어선 H호(29t·승선원 9명)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해경에 따르면 H호는 이날 오전 4시 5분께 포항시 남구 양포항 동방 약 60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거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1천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선박을 구룡포항으로 예인했다.

포항해경은 “해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출항 전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과 항해 중 철저한 견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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