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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미 수출·수입 모두 감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1-17 02:01 게재일 2016-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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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도 작년동기比 21% ↓
【구미】 구미세관이 10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구미세관의 `2016년 10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8% 감소한 23억달러이고, 수입은 14% 감소한 10억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3억달러 흑자이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수출은 장기적인 세계경기 침체, 갤럭시 노트7 생산중단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부품, 광학기기류 수입 감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기계류(15%)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24%), 광학제품(27%), 플라스틱(7%), 섬유류(3%), 화학제품(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별 지난해 동기대비 증감내역은 일본(39%)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8%), 미국(10%), 동남아(4%), 중남미(15%), 유럽(53%), 중동(29%), 홍콩(2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기계류(30%), 비금속류(17%) 수입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16%), 광학기기류(17%), 화학제품(2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별 지난해 동기대비 증감내역은 일본(40%), 유럽(53%), 미국(45%) 수입은 증가했으나 동남아(18%), 중국(46%)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무역수지는 13억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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