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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일상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11-09 02:01 게재일 2016-1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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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
▲ 지난 7일 구미시 도량동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에서 도산휴먼시아 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구미시 제공

【구미】 구미시는 지난 7일 도량동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식 도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아파트관리소와 공동체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는 292세대, 810명이 입주한 임대아파트로, 그동안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돼 한태원 공동체활성화추진위원회장과 서현숙 주택관리공단 도산휴먼시아관리소장이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해 왔다.

도산휴먼시아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정식 개관 이전부터 동화책 만들기, 영어원어민 수업, 독서논술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책을 읽고 배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방과 후 아이들 돌보미 역할까지 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 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책을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현재 39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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