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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장가간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6-10-28 02:01 게재일 2016-10-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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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세 연하 여성과 화촉
`원조 테리우스`로 불리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신성우(49)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성우는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약 4년간 교제한 박모(34)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성우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년 4월이 되면 교제한 지 만 4년이 된다”며 “일반인 여성인 여자친구는 신성우와 나이 차는 많이 나지만 사려 깊은 성격이다. 평소 신성우를 살뜰히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개막하는 뮤지컬 `록키` 공연으로 인해 결혼식을 월요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3년 전 연말 서울 강남구청 인근 한 음식점에서 기자와 우연히 만난 신성우는 함께 있던 박씨를 소개해주기도 했다. 박씨는 키가 크고 예쁜 외모로 신성우의 지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신성우는 지난해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그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1992년 2집 `내일은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조각 같은 외모로 `테리우스`란 별명을 얻었으며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등의 대표곡이 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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