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5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 네거리에서 대안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가 탄 버스와 A씨(36)가 몰던 SUV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학생들이 탄 버스가 옥포 IC 쪽에서 화남파출소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화남파출소 쪽에서 제일 골프장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SUV 차량 앞범퍼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중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하고, SUV 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