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보성, `진짜 사나이` 출연료 소아암 환자에 기부

연합뉴스
등록일 2016-10-14 02:01 게재일 2016-10-14 14면
스크랩버튼
연예계의 `의리남`으로 소문난 배우 김보성(50)이 MBC TV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제작진은 13일 `일밤-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 출연자로 김보성을 캐스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남자 특집은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김보성은 마지막 6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김보성은 촬영 전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로드FC 격투기 경기 연습 도중 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보성은 평소 적극적으로 후원해온 소아암 환자들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김보성은 한쪽 눈의 시각장애로 인해 군대를 면제받았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이번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평생의 한을 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일밤-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은 오는 16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