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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작 애니 `안녕, 티라노` 공개

연합뉴스
등록일 2016-10-10 02:01 게재일 2016-10-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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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작으로 제작돼 2018년에 선보일 예정인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그 모습을 공개했다.

미디어캐슬은 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안녕, 티라노`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 내용과 제작현황을 설명했다.

`안녕, 티라노`는 일본의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겉모습은 사납고 흉포하지만 사냥을 하지 않는 티라노와 프테라노돈 소녀 프논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된 모험을 담고 있다.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시리즈를 바탕으로 `고녀석, 맛나겠다`(2010), `고녀석 맛나겠다 2:함께라서 행복해`(2015) 등 영화 2편이 제작된 바 있다.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연출은 `명탐정 코난` 시리즈로 일본과 한국의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시즈노 코분 감독이 맡았다.

한국의 미디어캐슬과 한국투자파트너스, 중국의 베이징레졸루션은 제작투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미디어캐슬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 감독이 공동 연출한 `신 고질라`, 이상일 감독의 `분노`를 올 하반기와 내년에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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