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칠곡 동명휴게소 부근 배수로에서 백골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52분께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 배수로에서 고속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작업반원들이 배수로에 빠져 있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시신 부패가 심해 거의 백골 상태이며 수개월 전 숨진 것으로 보이며 옷 착용 상태로 미뤄 신장 175㎝의 남성으로 추정했다.
칠곡/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