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가 오는 11월 4~6일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에스엠 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보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타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터너티-영원`(Eternity-永遠) 공연 이후 약 8년 만이다.
강타는 1세대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로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MBC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입장권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M 관계자는 “강타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강타를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며 “감미로운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