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녹음 마무리 단계”
미스틱은 “엄정화는 미스틱과 음반 계약을 맺고 1년여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앨범 녹음은 마무리 단계”라고 5일 밝혔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조 프로듀서는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의 음악을 기획하며 특히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히트 메이커다. 또 이효리가 새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현재 미스틱 녹음실과 연습실을 왕래하며 새 앨범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Poison), `초대`, `몰라`, `페스티벌` 그리고 2008년 `D.I.S.C.O`까지 발표한 노래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3년 `몽타주`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