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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안동 도심서 사소한 시비로 칼부림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0-04 02:01 게재일 2016-10-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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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가 흉기로 20대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2시 30분께 안동시 옥동의 한 술집 앞에서 B씨(25)를 칼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37)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몰던 1t트럭 사이드미러에 B씨의 일행이 부딪히면서 싸움이 됐고, 화가 난 A씨가 자신의 차에 있던 칼을 가지고 B씨의 복부를 한차례 찔렸다.

칼에 찔린 B씨는 복부에 깊이 3~4㎝정도의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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