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 이승환과 YB, 국카스텐, 크라잉넛, 노브레인, 이승열, 어반자카파, 자이언티, 장범준 등 50팀이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뮤지션들은 록, 포크, 발라드, 알앤비(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특히 최근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스탠딩에그를 비롯해 가을방학, 몽니, 슈가도넛, 데드버튼즈, 잔나비, 술탄오브디스코 등 인디음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이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난지한강공원의 젊음의광장과 잔디마당 두 곳에서 펼쳐지며 지난 10년간렉츠락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관객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