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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서 이틀새 교통사고로 2명 숨져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9-22 02:01 게재일 2016-09-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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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새벽 안동시 태화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노인 2명을 치어 심하게 파손된 차량. /손병현기자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에 70대 할머니 2명이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 35분께 안동시 태화동의 한 도로에서 A씨(53·여)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B씨(72·여) 등 70대 노인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고, C씨(71·여)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께에는 안동시 와룡면의 한 마을에서 4륜 오토바이가 전복돼 운전자 D씨(68·여)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날 D씨가 농약을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회전 하다가 오토바이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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