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KBS2 `월계수 양복점…` 2회만에 30% 눈앞

연합뉴스
등록일 2016-08-30 02:01 게재일 2016-08-30 14면
스크랩버튼
시청률 28.1% 1회보다 5.7%p 껑충
KBS 2TV 새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2회 시청률 30%를 위협하며 출발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1회의 22.4%보다 5.7%포인트 뛰어올랐다.

첫회 시청률은 전작인 `아이가 다섯`보다 2.2%포인트 떨어졌지만, 2회에서 치고 올라가면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아이가 다섯`보다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코믹한 상황을 이어가며 흥미를 끌었다. 특히 `젠틀맨` 차인표가 라미란과 부부로 만나 빚어내는 상황들이 신선하게 다가오며 웃음을 줬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나란히 지난 27일 첫선을 보인 MBC TV `불어라 미풍아`와 SBS TV `우리 갑순이`도 2회에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1회 10.4%를 기록한 `불어라 미풍아`는 2회에서 11.6%, 1회 6.8%를 기록한 `우리 갑순이`는 2회에서 8.4%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드라마도 초반에 각각 탈북과 혼전임신이라는 강렬한 사건을 배치하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TV`옥중화`시청률은 19.9%, SBS TV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8.9%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