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은 K웹페스트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했다. 개막식에는 LA웹페스트의 마이클 아자퀴를 비롯한 15개국 웹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노웅래·김성태 의원,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보대사를 맡은 김정훈, 최윤영을 비롯한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인 `드라마월드`를 비롯해 22개국 107편의 웹드라마가 경쟁한다.
국내에서는 `클릭유어하트`와 `72초`, `널 만질 거야`, `미싱코리아`, `질풍기획`, `아부쟁이얍!` 등이, 해외에서는 `에어락`, `드라마월드`, `AFK`, `OSOMSIS`, `넘버 오브 사일러스` 등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