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등 亞 주요 국가 가수들도
아시아송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들과 세븐틴, 사이먼도미닉, NCT127 등의 가수들이 10월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7~8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어쿠스틱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K팝 가수의 팬미팅 겸 쇼케이스가 전야 행사로 잇달아 열린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된 K팝 가수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한국 대표 가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가온차트의 음원, 음반 판매량을 참조했다”며 “이번 행사에출연하는 한국 대표 가수들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가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 가수들의 경우 조직위원회에서 20여 명의 해외 아티스트 후보군을 놓고 최종 선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