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DSP미디어는 “오는 24일 1주년을 맞는 에이프릴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드림 랜드`(Dream Land)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4일 데뷔한 에이프릴이 1년 만에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으로, 국내 공연을 치른 뒤 10월에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에이프릴은 미니앨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해 `꿈사탕`, `무아!`(Muah!), `스노우맨`(Snowman)에 이어 올해 4월 발표한 `팅커벨`로 활동하며 `요정돌`, `청정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공연에서 지금껏 발표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엠넷 `음악의 신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걸그룹 `C.I.V.A` 멤버인 같은 소속사의 윤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에이프릴의 공연은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4일 오후 7시 하나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