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팀 구성… 도내 16곳 지원
시는 역사문화 가로경관 조성사업과 소백 힐링마을 만들기 등 7개 사업 중 파급 효과가 큰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 및 특화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50억원 규모로 시작해 앞으로 연간 2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민인기 영주시 부시장은 “시는 그동안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경북도 기본계획과 들어맞는 지역 특화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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