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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끝사랑` 시청률 8.7%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6-08-01 02:01 게재일 2016-08-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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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와 지진희가 호흡을 맞춘 SBS TV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끝사랑)이 8%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1일 닐슨코리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끝사랑` 1회의 전국 시청률은 8.7%로 집계됐다.

`끝사랑`은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10%를 넘겼지만, 전작 `미녀 공심이`의 마지막회 시청률(15.1%)에 한참 뒤지는 성적을 냈다.

1회에서는 왕년의 유명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 분)와 시청 공무원 고상식(지진희)이 드라마 촬영 허가 문제로 갈등을 빚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40대 중반에도 열정 넘치고 꿈 많은 미혼 여성으로 등장한 김희애는 과장된 연기로 아직 극에 안착한 느낌을 보여주지 못했다.

SBS TV 드라마 `미세스캅`을 끝낸 뒤 10개월 만에 돌아온 김희애의 다소 달라진 얼굴도 입방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사극 `옥중화`의 시청률은 19.6%로 나타났다.

오후 9시대 경쟁작인 SBS TV `그래, 그런 거야`와 MBC TV `가화만사성`은 각각 7.9%,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시청률은 26.4%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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