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보안관`이 시나리오 리딩과 `무사 촬영 및 흥행 기원` 고사를 마치고 9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보안관`은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수사극이다. 김성균은 `대호`의 처남이자 해병대 출신인 `덕만`을 연기한다.
2017년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앞으로 3개월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