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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국식당서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7-06 02:01 게재일 2016-07-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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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께 안동시 태화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불이나 2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식당 종업원 2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방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에 음식을 튀기는 과정에서 환풍기에 있던 먼지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10분께 안동시 옥동의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더운 날씨에 오작동해 20분간 울렸다. 이 때문에 아파트 주민이 놀라 대피를 해야 하는지를 문의하면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경찰서, 119에 전화가 빗발쳤다. 이후 오작동이 오후 2시50분께와 저녁 6시40분께 두 차례 더 일어나면서 아파트관리사무소에 항의 전화가 이어졌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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