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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법률홈닥터` 주민 든든한 지킴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6-29 02:01 게재일 2016-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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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문제 해결 편의제공 호평<bR>거동불편 민원인 출장 상담도
▲ 영주시 법률홈닥터 강희석 변호사가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가 법무부와 함께 운영하는 무료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가 주민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있다.

영주시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무료법률 상당 건수는 총 850여건, 80건의 구조알선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상반기 들어 민사·가사 160건, 형사 25건, 기타 15건 등 200여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법률상담의 유형을 보면 부동산, 이혼, 교통사고, 산재, 상속 등 각종 분쟁이 발생하면서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법률홈닥터 강희석(33ㆍ남) 변호사는 직접 방문하는 의뢰인들에 대한 상담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출장방문 법률 상담을 해오고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또,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법정 강의, 종합사회복지관 장수어르신 대학에서 생활법률 강의와 함께 봉화군·예천군 등지에서 출장상담을 실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주시가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법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은 법률홈닥터가 읍·면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노인대학 등 법률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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