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장 투자활성화 기회제공<BR>대구경북산단公 포럼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술이전페어 및 신사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술이전페어 1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전략원, 경북지식재산센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등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기술사업화 플랫폼과 우수기술 및 사업화 절차,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지식재산 활용 네트워킹(IPLUG)의 필요성과 운영방안, 보유 기술 및 이전 기술 사업화 절차 등을 소개했다.
2부 신사업포럼은 4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와 시장전망,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 후 엔젤클럽 심사관의 조언을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3부 개별 상담 시간에는 기술 공급자와 기술 수요자간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대한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신영건 옐로우우드 엔젤클럽 회장은 “시장수요 분석에 대한 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발표 기업들의 아이디어 수준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나 사업화가 진행되면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의 유망 신사업 발굴과 기술 이전 및 기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침체된 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