싣고가던 모래 쏟아져<BR>양방향 심한 정체 빚어
20일 오후 1시20분께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122㎞ 동명휴게소 부근에서 이모(42)씨가 몰던 24t 덤프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이씨가 숨졌다.
또 트럭에 실려있던 모래가 반대 차로로 쏟아져 양방향 1개 차로가 통제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 양방향이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이씨가 몰던 트럭이 다른 충돌 없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