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방제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및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및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3월 말까지 고사목 9천400여 그루를 제거하고 63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하고 지상 방제사업을 8월까지 6회에 걸쳐 연면적 1천8ha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기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