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 총 사업비 5억여원<bR> 전국서 두번째로 많이 확보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발표 `2016년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연구개발과제 부문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4개 과제의 1차년도 총 사업비는 5억2천여만원으로, 금오공대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학 및 기업의 75개 연구개발과제 가운데 2번째로 많은 과제와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4개 과제는 △사물 인터넷 기반 첨단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스마트기기용 고강도 및 경량 금속소재 개발(연구책임자 박노진 교수)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메탈-공기 배터리 탄소계 전극소재 개발(연구책임자 노재승 교수)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개발·운영 시스템 인력 양성(연구책임자 이현수 교수) 등으로 각 참여 기업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여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성 금오공대 kit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고급 연구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문 인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6년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기업과 대학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맞춤형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함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대표적 인력 양성사업 중 하나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