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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접수창구서 불…인명피해 없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6-09 02:01 게재일 2016-06-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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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소방서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불이난 병원 접수창구를 살피며 화재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7일 오후 7시 38분께 안동의 한 병원 신관 2층 외래진료 접수창구에서 불이 나 컴퓨터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은 순찰 중이던 보안요원 A씨(32)가 발견,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로 연기가 4층 신생아실 쪽으로 올라가자 병원측이 환자와 신생아 9명을 9층 특실로 대피시키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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