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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산삼과 동해 해삼 만났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6-09 02:01 게재일 2016-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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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硏, 소백산하법인과 `산해삼` 기술이전 계약

【영주】 영주시의 산양산삼이 동해의 해삼과 결합해 건강음료와 고급화장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소백산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은 8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산해삼`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해삼은 영주의 지역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동해특산물인 해삼이 결합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물이다. 관련제품은 이미 두 개의 특허출원을 내고 특허출원 시제품인 건강음료, 화장품 등은 시중에 시판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술개발 성과물에 대한 시제품 및 산업재산권인 특허출원 2건, 상표 4건 및 디자인 8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지역기업의 산업화의 촉진과 관련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과 상호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의 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해 경쟁력있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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