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bR>어린이 전용열람실 등 마련
【칠곡】 칠곡군은 약목면사무소는 사무소 3층에 약목작은도서관을 개관, 7일부터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약목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도서관은 총사업비 1억 4천700만원을 들어 261㎡ 규모로 조성했다. 여기에 어린이 전용 열람공간, 일반열람공간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이 있으며, 일반도서 1천422권 과 어린이도서 2천37권을 비치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 대출은 1인 5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간이다. 칠곡군 군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별도의 가입 없이 기존 회원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약목면사무소는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식·정보·문화·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칠곡군 박용문 약목면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 시켜으며 하는 바람과 지혜를 모우는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