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16)`에서 발표한 논문이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안도규 씨는 “배관 내부를 탐색하고자 만들어진 기존의 배관로봇은 주행 속도가 느리고 구조와 제어방법이 매우 복잡해 이를 단순화하고 진보시키는 방법을 찾다가 제어모멘트 자이로(CMG, Control Moment Gyroscope)라는 장치를 이용하게 됐다”며 “설계한 로봇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어로봇시스템학회는 제어, 로봇, 자동화시스템 분야의 이론연구와 산업응용을 목적으로 기반기술의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경산/심한식기자